[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차순임 의원(국민의힘, 동탄1·동탄2·동탄3)이 지난 21일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남부경찰청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시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감사장만 전달됐다.

이번 감사장은 평소 경찰에 협조하고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차순임 의원은 ‘화성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됐다.

‘화성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는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건축물 이나 도시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개선하는 것을 말하며, 많은 선진국에서는 도시 디자인 설계부터 범죄예방이 가능하도록 적용하고 있다.

특히 조례에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추진을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해 정책 추진에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차 의원은 “평소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업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차순임 의원은 8대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과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을 보내면서,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많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