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은 26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아화성공장의 후원으로 봉담읍 주거취약자들에게 입주지원금을 전달했다.

봉담읍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기용 봉담읍장과 최혁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기아화성공장 이상호 책임매니저 등이 참가했다.

이번 주거취약계층 입주지원은 고시원이나 컨테이너에 거주자 가운데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하는 대상자 4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침대, 압력밥솥 등 주거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기용 봉담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입주지원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계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