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교육청, 저소득층 가정 학생 노트북 추가 지원

지난 7월 3830대 지원에 이어 11월 1986대 추가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0/31 [15:00]

경기도교육청, 저소득층 가정 학생 노트북 추가 지원

지난 7월 3830대 지원에 이어 11월 1986대 추가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1/10/31 [15:00]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초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온라인 학습과 정보 접근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PC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노트북 3830대 지원에 이어 다음 달 추가로 1986대를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7월 이후 기초생활보장 생계나 의료급여 지원 자격을 취득한 뒤에 교육비를 신청한 가정 가운데 PC가 없거나 5년 이상 경과된 PC를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가운데 PC1대만 있는 경우도 지원 대상이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데 있어 학습에 소외되지 않고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26000여 명에게 인터넷 이용료를 다달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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