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장에 연임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2일 부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아동정책 포럼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24곳 지방자치단체장, 유니세프 사무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세입·세출 등 주요사업 논의와 협의회 규약 개정, 차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임이 확정된 서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우수 아동친화 사업 및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 보호 환경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아동권리 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아동권리 보장원과 대한민국 아동총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지난 1일자로 ‘상설사무국’을 출범시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확산 업무가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서 시장은 2022년도 주요 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간 우수 사업과 정책 공유를 위한 집담회 △전국 규모 아동의회 개최 △아동권리 증진 공모사업 △미등록(무국적)이주아동 지원 △북한아동 돕기 △해외 아동친화도시 지원 등을 펼칠 뜻을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전 국민이 아동권리에 공감하고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 주신 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어진 아동정책 포럼에서는 ‘With 코로나19 시대, 아동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토론이 펼쳐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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