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4개 특례시 의장·국회의원·시장협 간담회 열어

3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국회의원·시의장 간담회’에서 실질적 특례권한 확보 방안 모색

한정민 | 기사입력 2021/11/03 [22:56]

4개 특례시 의장·국회의원·시장협 간담회 열어

3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국회의원·시의장 간담회’에서 실질적 특례권한 확보 방안 모색
한정민 | 입력 : 2021/11/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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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3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국회의원·시의장 간담회에 참석해 특례시 명칭 부여에 따른 실질적인 권한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석환 수원시의장 등 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박광온(수원정김진표(수원무)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과 특례시 시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한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인구 100만 대도시 추가 특례를 담은 지방분권법 개정을 통한 실질적인 사무권한 이양 ‘2차 지방일괄이양법(가칭)'의 국회 제출과 조속한 심의 450만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례시의 구체적 청사진 제시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처리하고 있는 특례시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구성 내실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석환 의장은 “2022113일 특례시 출범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회 입법과정과 행안부 등 관련부처 협의에 국회의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개 특례시 의장과 시장단은 그동안 국회,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하고 특례시와 특례시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방자치법 관계 법령 개정 촉구 릴레이 시위를 수차례 진행하며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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