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신용협동조합은 지난 3일 조손가정과 경제적 빈곤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이불, 전기매트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오산 신협 임완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청소년들이 환경에 위축되지 않고 건강히 성장해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불과 전기매트, 재래김 선물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며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을 받고있는 청소년들 중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 직원은 청소년들이 건강히 성장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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