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 수원 내 학교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 열어명인중 인근 아파트 개발에 따른 교실 부족으로 운동장에 체육관 건립 요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4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도교육청 예산담당사무관, 시설담당사무관 등 관계 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수원시내 체육관 신설 등 학교 시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명인중(26학급, 796명)은 4층에 소규모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2600세대 규모의 인근 아파트 개발로 인해 과밀학급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명인중은 교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소규모 교실형 체육관을 교실 등 다목적실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으로, 부족한 체육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운동장 부지 일부에 체육관 건립을 요청했으며, 도교육청 담당자는 "기존 다목적실 리모델링 및 정규 체육관 증축공사 관련 2022년 특별교부금사업 추진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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