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국중현 경기도의원, 경기소방역사관 설립 등 도정질문 진행

안양소방망루 보존 및 경기소방역사관 설립, 시군 숙원사업 해결, 안전속도5030 정책 보완 등 주민 현안에 경기도 역할 주문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4 [17:37]

국중현 경기도의원, 경기소방역사관 설립 등 도정질문 진행

안양소방망루 보존 및 경기소방역사관 설립, 시군 숙원사업 해결, 안전속도5030 정책 보완 등 주민 현안에 경기도 역할 주문
이영애 | 입력 : 2021/11/04 [17:37]
국중현 의원, 경기소방역사관 설립 등 도정질문 진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4일 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국중현 의원은 현재 안양119안전센터를 이전하고 해당 건물을 경기도 소방의 역사관으로 개·보수해 경기소방의 역사와 정신을 보존해야 한다"며 “현재 안양119안전센터에는 1977년 준공 당시 과거 화재감시시스템이었던 소방망루가 보존돼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안양과 대구 2곳만 보존하고 있어 상징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국 의원은 이어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도민들이 보내준 압도적인 지지는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염원이 담긴 것”이라며 "안양소방서 이전 등 현재까지 지역 갈등 문제해결에 진척이 없다"며 중재자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국중현 의원은 “최근 제도 시행 후 많은 혼란과 불편사항을 야기하고 있는 안전속도5030,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와 관련해서는 경제속도를 고려해 시간대와 통행량에 따른 유연한 정책시행과 학교 앞 ‘안심승하차존’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며 “자치경찰제가 도입되고 지역 내 교통에 관한 사무가 자치경찰사무가 된 만큼 정책시행 후 제시된 문제점을 검토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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