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파주시, 드론 활용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0:32]

파주시, 드론 활용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0:32]
파주시, 드론 활용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은 노후 위험시설인 숙박시설 5곳, 출렁다리 2곳, 종교시설 2곳, 야영장 5곳 등 32곳이다.

이 중 접근성 등의 문제로 점검에 한계가 있었던 마장호수와 감악산 출렁다리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점검함으로써 더 정밀하게 점검하기 위해 드론과 공중 시설물 간 안전거리를 확보한 후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를 활용해 출렁다리 전경, 난간부, 측면부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영상은 통합서버로 전송, 케이블 연결과 볼트의 고정상태 등을 확인해 이상 유·무를 파악한다.


이성용 파주시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출렁다리 점검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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