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사례관리 담당자 현장 실무' 교육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1:48]

'평택시 사례관리 담당자 현장 실무' 교육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1:48]
'평택시 사례관리 담당자 현장 실무' 교육 실시
[경인통신] 평택시는 지난 4일, 24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체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교육 중에 마스크 착용, 체온계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그 가구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교육으로, ‘경기도 희망복지지원단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現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사례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현장 실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읍면동에 사례관리 업무 1년 미만인 담당자가 많아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교육으로 평택시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복지 자원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590가구의 사례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저장강박 위기가구 지원을 통해 주거개선 뿐 아니라, 정신보건 연계를 통해 가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다시는 반복되는 사례가 없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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