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미숙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경쟁률 과다, 지원 확대 시급"

위드코로나로 전환된다 할지라도 그간 침체된 지역경제 수습을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 지원 필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5:27]

김미숙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경쟁률 과다, 지원 확대 시급"

위드코로나로 전환된다 할지라도 그간 침체된 지역경제 수습을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 지원 필요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5:27]
김미숙 의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경쟁률 과다, 지원 확대 시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 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확대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소상공인 통합교육 지원사업과 관련해 매년 달성률이 과도하게 초과하고 있는 것을 지적한 뒤 “통합교육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도 매년 사업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사업목표 달성률이 과도하게 높은 것이 아니냐”며 현실성 있는 사업목표를 설정하도록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며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지만 침체된 지역경제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중도포기율이 6~7% 수준이라 소상공인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견적서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구체성과 사업의지가 높은 소상공인을 위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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