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권재형 경기도의원, 교통연수원 북부분원 설치 구체적 검토 요청

권 의원, 경기북부지역 인구증가로 인해 운수종사자 교육 수요 증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6:03]

권재형 경기도의원, 교통연수원 북부분원 설치 구체적 검토 요청

권 의원, 경기북부지역 인구증가로 인해 운수종사자 교육 수요 증가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6:03]
권재형 도의원, 교통연수원 북부분원 설치 구체적 검토 요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5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연수원 북부분원 설치 및 31개 시군 중 연수교육 소외지역에 관해 질의했다.

이날 권재형 의원은 “교통연수원의 북부분원의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언급했고 그때도 원장님도 적극 공감했으며, 검토하겠다는 답을 들었다”며 “그 이후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길섭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 연수원의 필요성에는 적극 공감하나 설치 관련 조례등 법적근거 미비와 500억원이상 소요되는 예산, 부대시설과 부지확보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권재형 의원은 “조례 제정과 같은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의회의 힘이 필요한 부분인데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줬으면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권 의원은 “북부분원이 당장 어렵다면 31개 시군과 교육 소외지역에 시군 교통·교육담당 공무원과 협력을 통해 시청·군청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법으로 교육이 될 수 있게 끔 조치했으면 한다"며 "노인·장애인·미취학아동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에 대해 적극 홍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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