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5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교육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서 교육실적이 저조한 상황 해소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박태희 의원은 “경상북도와 다른 시 · 도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적 있었냐”고 물었다.

김길섭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대상이나 참여 부분 등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사업계획이나 예산에 대해 검토해 보진 않았다”고 답변했다.

박태희 의원은 이어 “교통관련 분야 공무원에 대해서라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기준 마련 등 다양한 추진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와 상담사 교육 확대, 교통연수원 관련 조례의 통합, 올해 서울시와 인천시에 비해 저조한 경기도의 교육실적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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