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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경기도의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실질적 발전방안 마련 촉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6:41]

유상호 경기도의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실질적 발전방안 마련 촉구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6:41]
경기도의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실질적 발전방안 마련 촉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천)은 5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상호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을 보호하고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트래킹 명소를 개발하는 등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보유한 타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어 “각 지자체 간 시설 운영에 있어 서로 경쟁을 하다 보면 졸속으로 운영 될 우려가 있다”며 “관련한 여러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 둘레길 거점센터의 이용자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거점센터의 위치 선정에 관한 재고가 필요하고, 거점센터의 추가확보, 그리고 하루빨리 경기 둘레길 조성이 마무리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하반기에 둘레길이 완전 개통될 예정"이라며 "관광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체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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