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영해 경기도의원, 경상원 사업 추진상 사전계획과 홍보 철저 당부

철저한 사업 사전계획을 마련하여 집행률 제고해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6:55]

김영해 경기도의원, 경상원 사업 추진상 사전계획과 홍보 철저 당부

철저한 사업 사전계획을 마련하여 집행률 제고해야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6:55]
김영해 의원, 경상원 사업 추진상 사전계획 및 홍보 철저 당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추진과정에서 철저한 사전계획을 세우고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해 의원은 경기지역화폐 할인가맹점 추가 확보와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0월 중 시행된 수수료 일시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할인가맹점이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1~10%의 할인을 제공하는 점포를 의미하며, 진흥원은 할인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수수료 및 할인액 가맹점주 부담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일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사업 시행 1주일 전에 신청공고 등 안내가 있었다."며제대로 홍보를 하지 않으니 소상공인들이 사업이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신청 기간이 짧아 신청하기도 어려웠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해당 사업 사전계획의 미비와 홍보 부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청년푸드창업 허브사업의 경우에도 1차 공모에서 모집이 제대로 되지 않아 2차 공모에서야 선정되어 진행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1차 공모가 실패한 원인은 해당 사업이 어떠한 사업인지 진흥원이 제대로 홍보를 하지 않아 신청자가 사업계획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한 것”이라며 “사업 진행 전에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환경개선사업은 현장 호응이 매우 높은 사업으로, 초기 창업 사업자와 안정기에 접어든 사업자의 사업 수요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업력과 관계없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 진행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유연하게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양해 의원은 "상인들의 친목 등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동아리활동 지원 등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이홍우 원장은 “골목상권 현장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유연한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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