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현삼 경기도의원, "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 이주대책 적극 나서야"

김 의원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의 노동환경 저해 문제 해결 방안 마련 필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8:39]

김현삼 경기도의원, "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 이주대책 적극 나서야"

김 의원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의 노동환경 저해 문제 해결 방안 마련 필요"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8:39]
김현삼 경기도의원, 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 이주대책 적극 나서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현삼(더불어민주당, 안산7) 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감에서 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 이주대책에 있어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현삼 의원은 “기관 이전예정일이 오는 12월 6일로 임박했으나, 양평군 내 적정 주거지 매물 부족 등으로 직원들의 주거지 확보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이전대상지역인 양평군과 이에 대해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가”라며 질의했다.

김현삼 의원은 이어 "직원들에 대해 경기도와 진흥원이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앞세운 갑질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할만한 수준의 대안이 필요하다"며 "과거 참여정부 시절 공공기관 이전시 기관과 노동자들간 협의한 사례를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원장님은 기관의 대표자로서 직원들의 노동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경기도에 교섭력을 발휘하기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형식적 답변이 아닌 실효성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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