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성수 경기도의원 ,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진행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해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9:01]

김성수 경기도의원 ,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진행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해야"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9:01]
경기도의회 김성수 부위원장 ,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및 진행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 주문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5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에게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수련원의 진행사업 점검 등 예산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 등을 지적했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시설 종합평가 및 안점점검에서 6회연속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것을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우선 활동 중심의 수련원 운영을 지속해 나가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이어 “'산업안전보건법' 30조의 규정에 따르면 총 공사금액이 4000만 원 이상인 공사에만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계상해야 하나, 4000만 원 미만 공사에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부당하게 계상하고, 안전펜스 설치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사용한 것에 대해 도 자체감사에서 지적된 것에 대해 해명하라"며 “목적 외로 사용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환수할 것과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예산처리 과정에 있어 일부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업체에 내용증명을 통해 환수사항을 고지하고 있으며, 추후 집행명령을 계획 중”이라고 답변했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청소년 활동을 위해 마련된 재원이 사장되지 않도록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사업예산이 사고이월 또는 이월처리돼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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