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확대 및 취약계층 소방시설 점검

2021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방서 현지감사 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9:09]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확대 및 취약계층 소방시설 점검

2021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방서 현지감사 진행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9:09]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확대 및 취약계층 소방시설 점검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5일 부천소방서와 광명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확대 및 취약계층 소방시설 점검을 촉구하였다.

최갑철 의원은 “부천과 같은 도심지역의 교통상황은 단기간에 도로확충 등 개선이 어려우므로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조속한 설치를 통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소방차 뿐 아니라 구급차도 ITS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최 의원은 “주택가밀집지역 등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주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곳곳에 설치하고 효과를 보고있다”고 말하고 “미니소방차 등 장비 확보의 대안으로 보이는 소화기 앱 확대 보급 등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부천은 상대적으로 면적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의 활용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하자 이정식 부천소방서장은 자살우려자 구조 사례 등 소방드론의 다양한 활용사례에 대하여 답변하였다.

또한, 소방대원은 물론, 의용소방대원도 주민을 직접 접촉하며 소방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부천소방서는 행정사무감사 수감 전 화재·구조·구급 훈련을 진행하여 주민의 안전과 구조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11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6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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