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진연 경기도의원, “청소년수련원 코로나 시대 융합적 프로그램 추진 필요”

이진연 의원,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극적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5 [19:13]

이진연 경기도의원, “청소년수련원 코로나 시대 융합적 프로그램 추진 필요”

이진연 의원,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극적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
이영애 | 입력 : 2021/11/05 [19:13]
이진연 경기도의원, “청소년수련원 코로나 시대 융합적 프로그램 추진 필요”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더민주, 부천7) 의원은 5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수련원의 활동에 대한 근본적 고민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극적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진연 의원은 2020년과 2021년을 거치면서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질의하였다.

양금석 원장은 원래 대면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수련원의 정체성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으로 하는 융합적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이 의원은 올해 사업 추진내역에서 숙박형 수련활동의 대체 프로그램인 당일형/찾아가는 체험활동과 야영장 비대면 활동 온라인학습장과 무궁화역사공원 스마트체험장 개설 등 청소년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에 대한 고민이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내년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대적 홍보를 통해 해당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양 원장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부터는 좀 더 공격적으로 확장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특별히 제도권 내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등 제도권 밖 학생들까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청소년의 우울감 등으로 인한 자살문제 등이 심각한데, 청소년수련원에서 이와 관련된 적극적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추후에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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