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성지교회는 지난 5일 오산시 8개 보훈단체협의회에 속한 고령의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덕수 오산성지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단계적으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회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고 사람들이 위축될 수 있는 시기에 보훈단체 어르신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성지교회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작은 희망을 이어준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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