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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 행정 필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8 [17:35]

이제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 행정 필요"

이영애 | 입력 : 2021/11/08 [17:35]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의정부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실시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제영 의원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안으로 재정과 도지사의 관심을 들며, 이에 더해 직원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수반돼야 함을 설명했다.

이제영 의원은 "북부균형발전을 위한 1차, 2차 사업을 시작한 지 7년이 다 되어가는 중인데 주민들이 체감을 하는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둔다"며 "연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재인폭포의 경우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제영 의원은 이어 "시·군에서 특별조정금을 받게 되는데, 균형발전기획실에서는 특별조정교부금을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시군별로 추진하는 사업과 구분해 별도로 시·군 광역사업을 적극적 행정을 통해 발굴하고 예산 확보를 해당 시·군과 협력해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균형발전이 됐다고 체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점에서 특별회계의 규모를 확대해야 하는 이유”라며 "2021년 홍보비 중 경기도 청정계곡 관련 보도가 9건에 1억 8000만원으로 전체 홍보비 지출의 17.1%로 한 사업에 과도한 지출로 인해 균특사업 홍보가 소홀했다"는 지적과 홍보비 집행의 균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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