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경기도의원, "정원도 못 채우는 단설유치원..학생 유발률 면밀히 검토해야"성남 8개 단설유치원 정원 미달... 3년 연속 정원 30% 이상 못체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8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양평‧용인‧성남‧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안광률 의원은 해마다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단설유치원의 만성적인 정원 미충원 문제를 지적하고, "저출산에 따른 영유아 수 감소가 큰 원인이지만, 인근에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등 영유아교육시설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신규택지개발지구 세대 수만을 고려해 무리하게 단설유치원을 지어온 관행이 가져온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안 의원은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바로 도로 하나 건너에 위례새초롱유치원이 있고 여기도 154명 정원에 128명으로 정원을 못채우고 있다”며 “지도를 보면 유치원 옆에 어린이집도 있고, 사립유치원도 있고, 영유아교육시설의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반면 아이들은 없으니 정원을 채울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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