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혁 경기도의원,코로나19 블루를 넘어 치료단계인 블랙까지, 경기도민의 심리방역 정책을 강구할 때!’유 의원, 취약계층, 코로나19 확진자, 서비스 직종 종사자 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책 요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유광혁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더민주,동두천1)은 11월 8일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의 큰 변화에 따라 발생한 정서적 우울증, 무기력증에 대한 경기도 복지국의 심리방역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유광혁 의원은 "단순 일시적 우울감으로 치부될 수 있었던 ‘코로나 블루’가 분노와 짜증의 감정을 유발하는 ‘코로나 레드’ 및 치료까지 필요로 하는 좌절·절망의 암담함의 정서적인 단계인, ‘코로나 블랙’의 단계로 발전되는 만큼, 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코로나19 확진자, 노인, 장애인, 가정주부, 서비스 직종 종사자를 위한 대책을 함께 강구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어 "실제로 지난 메르스, 사스 감염병 시기에 경기도민들이 겪은 우울증의 경도가 감염병 이후 2~3년 후에 더 심해졌다는 통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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