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유광혁 경기도의원,코로나19 블루를 넘어 치료단계인 블랙까지, 경기도민의 심리방역 정책을 강구할 때!’

유 의원, 취약계층, 코로나19 확진자, 서비스 직종 종사자 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책 요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8 [17:46]

유광혁 경기도의원,코로나19 블루를 넘어 치료단계인 블랙까지, 경기도민의 심리방역 정책을 강구할 때!’

유 의원, 취약계층, 코로나19 확진자, 서비스 직종 종사자 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책 요구
이영애 | 입력 : 2021/11/08 [17:46]
경기도의회 유광혁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유광혁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더민주,동두천1)은 11월 8일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의 큰 변화에 따라 발생한 정서적 우울증, 무기력증에 대한 경기도 복지국의 심리방역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유광혁 의원은 "단순 일시적 우울감으로 치부될 수 있었던 ‘코로나 블루’가 분노와 짜증의 감정을 유발하는 ‘코로나 레드’ 및 치료까지 필요로 하는 좌절·절망의 암담함의 정서적인 단계인, ‘코로나 블랙’의 단계로 발전되는 만큼, 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코로나19 확진자, 노인, 장애인, 가정주부, 서비스 직종 종사자를 위한 대책을 함께 강구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어 "실제로 지난 메르스, 사스 감염병 시기에 경기도민들이 겪은 우울증의 경도가 감염병 이후 2~3년 후에 더 심해졌다는 통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광혁 의원은 복지국 청년복지 정책 중, 취업과 창업에 관한 자료요구를 통해 기존 청년 취·창업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한 뒤, 창업교육과 창업기회를 확대하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취업 인재상의 능력을 함께 키우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도시 청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청년들의 환경을 지적하고, 31개 시·군과 함께 이에 대한 문제점 인식 재고를 통해 능동적인 행정을 이끌 수 있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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