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배수문 경기도의원, "지역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해야"

가평교육청 지역인프라 활용 및 농촌지역에 특화된 예술특구 운용 주문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8 [17:47]

배수문 경기도의원, "지역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해야"

가평교육청 지역인프라 활용 및 농촌지역에 특화된 예술특구 운용 주문
이영애 | 입력 : 2021/11/08 [17:47]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은 8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감에서 지역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확대 지원 방안, 교육복지사업의 선제적 이행 등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배수문 의원은 “가평 지역 예술특구 조성을 위한 자라섬 재즈센터 등 인프라 활용과 전국적 성과를 내고 있는 양평 카누부의 성과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이 활성화되어 특성화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양평교육청의 치과주치의 사업, 성남교육청의 특수학교 장애학생 교육 시범사업 도입과 난독증 치료교육 등도 교육지원청이 주도가 되어 지역중심의 특화된 교육으로 보여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배수문 의원은 이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들도 소재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때 더 큰 시너지가 나타난다”며 “지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자긍심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지역청에서 관심과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배 의원은 또 3D 프린터의 유해성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반드시 환기시설을 갖추도록 의무화할 것과 특수학교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도 활용가능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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