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경기도의원, 고액 교습비 관련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역할 촉구한사람 월급에 달하는 고액 교습비 관련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지도 촉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8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양평·용인·성남·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감에서 교습소의 3~4백만 원에 달하는 고액 교습비를 지적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촉구하였으며, 학교 도서관 개방을 활성화해 보다 많은 학교가 학교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것을 당부했다. 박세원 의원은 성남의 교습소와 학원의 교습비 등 학원비 책정 방식을 질의하며 “성남 지역의 경우 고액의 학원비를 받는 학원이 타 지역 보다 많고 특히 영어학원의 경우 월 교습비가 3~400만원에 달하는 곳이 많다”며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박세원 의원은 이어 “3~400만원이면 웬만한 가정의 부모 월급인데 이런 고액의 교습소가 많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문제인데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도·단속에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닌가”고 따져 물었다. 박세원 의원은 “지금의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마을의 중심이자 지역주민들의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며 “체육관이나 운동장 개방에 비해 학교도서관 개방은 미비한 것 같다. 양평교육지원의 사례를 본받아 도서관 개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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