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정 경기도의원, 학교와 지역서점의 상생 방안 마련 및 학생참여 중심 학교위원회 구성 촉구지역서점이 낮은 도서 마크 비용으로 울고 있다...현실적인 단가로 개선 절실
고은정 의원은 질의에서 경기도 관내 학교도서관의 지역서점 이용률은 높은 편이지만, 시장 단가보다 낮은 권당 249원, 600원대 마크비용은 영세한 지역서점에게 불합리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현철 양평교육장이 “지역서점을 진흥하기 위해서 법령이 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싸게 구매하는 것만을 생각하였다”고 말하자, 고 의원은 “학교에서 저(低)비용으로 도서 구입과 마크 비용을 지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단가에 맞게 예산을 지급하는 것이 학생과 지역사회에 이익이 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고 의원은 “각종 위원회에 학생 참여가 가능한데 일부 위원회만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도교육청 정책방향과 부합되게 학생들 참여에 적극적 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 밖에 고은정 의원은 “올해 9월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학교장 및 단체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동의 없이도 개인정보를 지원센터로 연계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청소년지원센터, 상담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직업연계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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