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공공관리 도입 시급 문제 제기현행 공동주택 공공관리시스템 부실관리 등 각종문제 개선 시급
김 의원은 “경기도 주민의 상당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지만, 이곳을 관리하는 관리직원의 평균 근속기간은 1년 2개월 정도로 짧다”며, “열악한 근무환경과 적은 보수, 높은 비정규직 비율과 잦은 폭행피해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동주택 감시단이 적발한 비리가 무척 많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앞으로 ‘탄소중립2050’을 위해서 공동주택의 신재생 에너지 사용비율이 높아질 것이며, 이에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다. 공동주택의 공공관리 문제를 도 차원에서의 관리·감독뿐만 아니라, 공공위탁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도시주택실 관계자는 “서울시의 공공위탁관리 시범 사례를 참고하여, 효율적이고 최선의 방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동주택 공공관리 도입은 거주민들의 관리비 절감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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