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동 경기도의원,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일반 예산 감소 문제점 제기11월 8일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8일 경기도의회 356회 정례회 중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여주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일반 관련 예산 감소 문제를 질타했다. 박덕동 의원은 “본 의원은 평소 교육 관련 예산이 줄면 안 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데 교육국 예산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학교 혁신 지원 예산이 교육의 해당되는 내용임에도 8억8000만 원에서 7억3000만 원으로 1억5000만 원 가량 감소 됐고, 초등교육과정 운영도 47%씩 감소됐으며 교수학습활동 지원, 교육복지 및 교육일반이 많이 줄어든 이유가 궁금하다”며 세부 경위를 질의했다. 이에 광주하남교육장과 안양과천교육장은 “세부적인 내역을 알아보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교육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영교육이나 교육복지 등의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어져서 감소되었으며, 청사 외벽 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그 부분이 감소됐다”고 답변했다.
박덕동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은 2년 전부터 발생해 대비해 왔으며, 좋은 프로그램의 예산이 감소된다는 것은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했다는 의미로 답변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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