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용인시민 대상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 개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개최, 160명 참여…시상식은 오는 17일 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8 [18:43]

용인시, 용인시민 대상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 개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개최, 160명 참여…시상식은 오는 17일 진행
이영애 | 입력 : 2021/11/08 [18:43]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민 160명이 참여한 ‘2021 온라인 패밀리가 떴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비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2인 1조로 팀을 이룬 용인시민 160명(80팀)이 참여했으며, 한국사와 남북관계, 평화통일 관련 퀴즈를 풀며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수상자들에게 순금5돈(150원 상당)과 시상금(각 10~5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참가팀 전체에 문화상품권 2만원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골든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종전선언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전 녹화한 격려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용인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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