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의회,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09:22]

화성시의회,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이영애 | 입력 : 2021/11/09 [09:22]
화성시의회,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지난 8일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원유민 화성시의장과 의회사무국 정구선 국장은 송상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화성아름마을'과 비봉변 아동공동 생활시설 '그린힐스', 반송동 노인요양시설 '동탄효드림 요양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각 1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15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회의 결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이 불가한 행사관련 예산 1억5000만 원을 코로나 피해 계층 등을 위해 기부하자는 결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관련 예산은 31개 시․군에 나눠 지정기부금 단체를 통한 지정기탁방식으로 전달됐다.

원유민 의장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적은 금액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 사회가 어려울수록 주위에서 들려오는 훈훈한 미담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누는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 폭넓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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