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남운선 경기도의원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교통 불편 해결돼야”

출퇴근 교통 불편을 적극 해소해 구인난 해결해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10:31]

남운선 경기도의원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교통 불편 해결돼야”

출퇴근 교통 불편을 적극 해소해 구인난 해결해야
이영애 | 입력 : 2021/11/09 [10:31]
남운선 의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교통 불편 해결돼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더불어민주당, 고양1)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촉구에 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남운선 의원은 일자리 미스매치와 관련하여 산단 내 기업체들과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떻게 미스매치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남운선 의원은 이어 “일자리 수요-공급간 불일치의 주요 원인으로 교통문제를 지적한 민원이 있었다. 일부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J-BUS(공동 출퇴근버스) 사업을 운행하고 있기도 하지만, 파주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형 수요응답형(DRT) 버스 등을 참고하여 원거리 노동자의 출퇴근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출퇴근 교통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구직자를 찾지 못하는 현상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일자리재단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에 대해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양질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한 뒤 "일자리재단이 해당 사업과 같이 지역과 도민의 니즈를 잘 반영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제윤경 경기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산업단지 및 기업체들과의 협의회를 진행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육군 본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사업을 진행하고자 구상중” 이라며 “시군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볼 예정” 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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