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인순 경기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감 진행

코로나19로 크게 영향 받은 여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사업 추진 적절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10:35]

김인순 경기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감 진행

코로나19로 크게 영향 받은 여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사업 추진 적절
이영애 | 입력 : 2021/11/09 [10:35]
김인순 의원, “여성건설기능인 양성, 코로나시대 취약 여성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 이루어져”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감에서 전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우수하게 추진되는 사업을 격려했다.

이날 김인순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감정을 ‘코로나블루’라고 하는데, 이에 가장 영향을 받는 그룹은 20대, 여성, 저소득층이었다. 코로나19는 취약계층에게 그만큼 잔혹했던 것”이라며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이들 취약계층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을 도모해왔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여성건설기능인 양성사업’은 건설일자리팀과 여성능력개발본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도배·필름 과정으로, 연중 85명을 교육해 59명 수료, 실습 40명, 취업 15명의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인순 의원은 “최근 대학을 졸업한 여성노동자가 도배업에 뛰어들어 고수익을 올렸다는 기사를 보며, 여성의 직업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꼈다”며 "일자리재단이 여성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건설현장의 성별 불균형 완화와 여성유입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시·군 직업상담사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단순 취업 건수 집계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워크넷’과 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한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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