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눠9일,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등 70여명 참여해 김장김치 1만5000포기 담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새마을회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9일 화성시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김장나눔 행사에는 비기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서철모 화성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가해 배추 1만5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조종애 화성시 새마을회 지회장은 “화성시 새마을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화성시 새마을회 회장 및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나눔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가정과 홀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12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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