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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 권역별·거점별 공연 제작 필요 지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14:46]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 권역별·거점별 공연 제작 필요 지적

이영애 | 입력 : 2021/11/09 [14:46]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1)은 9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연의 제작 및 발표에 대한 지역편중을 지적하고 권역별·거점별 공연 제작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수석 의원은 지난 9월 도정질문에서 경기아트센터 내 4개의 경기도예술단을 지역과 연계해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질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성 의원은 “2022년 위드코로나를 맞이하여 경기아트센터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4개 예술단 및 아트센터 기획공연을 제작·발표해야 한다”고 밝히며, “권역별·거점별 공연 제작이 활성화된다면 지역편중을 막고 경기동부권역 예술단 및 예술인들도 함께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은 “해당 지자체와 협력·협업하여 공동제작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성 의원은 경기아트센터의 기간제·일용직 직원 채용과 관련하여 2021년 채용 인원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청년인턴·청년 연수단원·경기희망일자리 등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일자리재단과 협의하고, 청년 채용을 위한 자체 예산이 본예산에 반영하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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