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유영호 의원,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허브기관으로 역할 강화 주문”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순환근무 시스템 도입 요청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15:07]

경기도의회 유영호 의원,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허브기관으로 역할 강화 주문”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순환근무 시스템 도입 요청
이영애 | 입력 : 2021/11/09 [15:07]
경기도의회 유영호 의원(더민주, 용인6)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더민주, 용인6) 의원은 9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허브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유영호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은 도를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31개 시군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하고, 연계할 뿐만 아니라 이를 지원하고 협력해야하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명확한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부서마다 어떠한 정책과 기능을 수행해야하는지, 이에 걸맞는 직무교육까지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유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근무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하여 업무의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 숙소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진흥원에 대한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안정적인 직장, 업무강도가 높지 않음, 휴가 및 육아휴직의 자유로움 등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반면 단점으로는 낮은 연봉, 사내정치가 심하고 조직개편이 잦음, 폐쇄적인 조직문화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하며 “기관 운영의 체계성을 확립하고 직원들에게 직무자율성을 부여해 업무추진 시 성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평생교육진흥원장께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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