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 “디지털 콘텐츠 공유 스튜디오, 경기도 각 시군별로 확산 필요”

누구나 지식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사회 지향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17:15]

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 “디지털 콘텐츠 공유 스튜디오, 경기도 각 시군별로 확산 필요”

누구나 지식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사회 지향
이영애 | 입력 : 2021/11/09 [17:15]
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 의원(더민주, 부천7)은 9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제선)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디지털 콘텐츠 공유 스튜디오 확산 등 각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의 평생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진연 의원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인 지식(GSEEK) 사이트를 매일 접속하여 활용하고 있다면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다른 지자체에서 하지 못하는 콘텐츠들을 활발히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대한 감사를 전하고, 진흥원에서 온라인 평생교육과 관련하여 장기적으로 지향하는 점에 대해 질의하였다.

김제선 원장은 지식본부가 진흥원에 있다가 경기도로 편입되어, 진흥원은 콘텐츠 사업비를 경기도에서 받아서 조율하고 있으며, 콘텐츠의 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다만, 도가 대표적인 콘센츠 생산자가 되는 것이 의미있을 수 있으나, 최근에는 누구나 지식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 특히, 파주와 양평 미래교육캠퍼스에 구축된 ‘디지털 콘텐츠 공유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공유ㆍ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는게 각 시군과 연계하여 확산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

이 의원은 도내 성남, 부천 등에 마련된 미디어센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시군에서도 소규모라도 디지털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진흥원에서 적극적으로 각 시군에 평생교육 컨텐츠나 사업 등을 공유하여 도의 평생교육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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