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경기도의원, "개교 1~2년밖에 되지 않은 학교가 증축을 해야 하는 상황은 구조적 문제"박 의원, 과대·과밀학교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학생배치 계획 수립 촉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9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포천·파주·김포·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행감에서 김포지역은 개교한 지 1~2년밖에 되지 않은 학교가 다시 증축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풀이 됨을 지적하며 학생 배치 계획을 보다 면밀하게 수립하여 과대·과밀학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세원 의원은 질의에서 김포지역에 2019년 개교한 은여울초와 2020년 개교한 김포나진초를 언급하며, “개교한 지 불과 1~2년밖에 되지 않은 학교에 다시 증축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은 학생 배치 계획상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 50세대 소규모 일반 빌라를 신축하는 경우에도 학생배치와 관련해 교육청과 협의하도록 돼있다"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학교 신설이 확정된 이후, 인근지역 아파트 신축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학생 발생 요인이 생긴 것에 대해 증축을 통해 무리하게 수용해준 것은 문제”라고 질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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