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이진 의원,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안전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지속 추진 필요

11월 9일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17:55]

경기도의회 이진 의원,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안전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지속 추진 필요

11월 9일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이영애 | 입력 : 2021/11/09 [17:55]
경기도의회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은 11월 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고양·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중 선정된 학교와 신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은 40년이상 된 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학교, 그린학교, 학교시설의 복합화 등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학생중심의 학교시설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수감중인 4개 교육지원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중 미 신청 학교로 동두천양주 25개교 대상 11개교 신청, 고양 15개교 대상 7개교 신청, 구리남양주 23개교 대상 14개교 신청, 연천 12개교 대상 6개교가 신청했다”며 신청하지 않은 학교에 대해 홍보 부족 등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동두천양주교육장은 “미 신청한 14개교 중 9개교는 소규모 학교이고 2개교는 사립고등학교로 재단이 신청하지 않았으며 1개교는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 등으로 미 신청한 사유를 답하면서, 관내 모든 학교를 일일이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알려 신청하도록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 전체 학교의 50% 이상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참여하다보니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학습권침해 등 민원을 제기하기도 한다고 들었다며, 교육장들께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사업 진행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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