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 교원 음주사건・사고 제로화로 모범보여야…

11월 9일 경기도교육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17:56]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 교원 음주사건・사고 제로화로 모범보여야…

11월 9일 경기도교육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이영애 | 입력 : 2021/11/09 [17:56]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11월 9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고양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의 음주사건・사고 제로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덕동 의원은 “유난히 작년에 구리남양주 지역 공무원의 음주사건・사고 5건 중 4건이 교원으로 밝혀졌다”고 질타하며,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음주사건・사고 제로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교육장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교육지원청별로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중점사항이 무엇인지 질의하면서 “교육장들이 2년마다 자리를 이동하더라도 해당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교육장에게 주문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낮아진데다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교육 격차 감소를 위해 교육장께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학교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세정제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함유한 질 나쁜 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제보 받았다”면서 집행부에 초등학교 전수 조사 후 그 결과를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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