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조재훈 경기도의원, 복지재단 행감에서 장애인 전담 조직 필요성 주장

“경기복지재단 직제에서 위·수탁 사업을 제외하고 재단 내 장애인 복지 담당 부서는 없어” 지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09 [19:07]

조재훈 경기도의원, 복지재단 행감에서 장애인 전담 조직 필요성 주장

“경기복지재단 직제에서 위·수탁 사업을 제외하고 재단 내 장애인 복지 담당 부서는 없어” 지적
이영애 | 입력 : 2021/11/09 [19:07]
경기도의회 조재훈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조재훈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오산2)은 9일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 내 장애인 복지 담당부서의 부재 에 대해 지적했다.

조재훈 의원은 “경기도의 복지를 총괄하는 경기복지재단에서 연구활동도 하고 정책 입안도 하는데 경기복지재단의 직제에서 위·수탁 사업을 제외하고 경기복지재단 내 장애인 복지 담당 부서는 없다"며 "현재 경기복지재단 내 박사급 연구위원 1명이 6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며 “우리나라에서 장애인 인식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대동 사회를 만들려면, 장애인 전담 조직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재훈 의원은 이어 "이렇게 중요한 정책 결정을 하는데, 장애인 복지 전담 부서가 경기복지재단 직제에서 빠져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내년에는 위·수탁기관에 일임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복지재단 내 장애인복지팀을 만들어 직제를 세분화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며 "내부 협의를 거치고 본 위원과도 협의해 정책 타당성을 타진하고 추후 협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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