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8일 '2021 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 만들기 시즌2'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김장 70박스(4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시즌2과 월문천 맑은 물사랑 봉사단, 월문교회가 합동으로 주관하고 이웃집키다리아저씨, 동양앤틱 고재공방, 선호톱밥, 월문2리의 지역주민들이 나눔에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꿈의학교 송모 학생회장은 “이렇게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려는 곳들이 많다는 걸 이번 행사를 통해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우선 선정해 가가호호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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