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서초등학교,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

한국 최고 배구 명문 학교로 발돋움, 체육도시로서 브랜드가치 향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17 [12:37]

안산서초등학교,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

한국 최고 배구 명문 학교로 발돋움, 체육도시로서 브랜드가치 향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17 [12:37]
22 안산서초등학교 제47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jpg

경기 안산서초등학교(교장 하태임) 여자 배구부가 지난 8일부터 전남 해남 일원에서 열린 47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서초는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제천 남천초등학교에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내리 2세트를 따내면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989년 배구부 창단 이래 14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해 배구 명문 학교로 발돋움 하게 됐다.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 등 국가대표선수 다수를 배출한 이병설 안산서초등학교 감독은 “힘든 훈련과정을 잘 따라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해 안산시 배구와 엘리트체육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교육지원청, 체육회와 학교장님, 학부모, 지도 교사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시에서는 조기에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하고 우수선수 육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육시책을 추진해 각종 대회에서 상위입상으로 체육도시로서 브랜드가치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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