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경기도의원, 중앙도서관 이전, 청사 주변 유해환경 방치, 낮은 직원 복지 정책 등 질의코앞으로 다가온 중앙도서관 이전... 아직 갈 곳 못 정해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운영지원과·미래교육국·교육복지종합센터·평생학습관·교육도서관에 대한 2021년 행감에서 부지 매각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중앙도서관의 이전 계획, 직장어린이집 주변의 유해환경 방치, 방치하다시피 한 직원 복지 등 각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박세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본청 부지 매각에 따라 2023년 1월 철거가 확정된 중앙도서관의 이전 계획을 설명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곽원규 미래교육국장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지만 몇 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세원 의원은 “이전이 1년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도 결정된 것도 없고, 시일이 짧아 신축하지도 못할 시간인데 묵묵부답인 것도 답답하다”며 "조속한 이전계획을 확정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오인원 운영지원과장은 “부적절하고 다시는 이렇게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본 의원이 지적을 하니까 급하게 차량을 치우면서 오염수가 잔뜩 도로로 쏟아지고 가관이던데 어린이보호 구역 등 어린 학생이 있는 곳은 더욱이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의 청사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세심한 행정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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