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야

현원 부족 탓 과중한 업무·스트레스 해소 위한 인력 확충 방안 마련해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1 [09:53]

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야

현원 부족 탓 과중한 업무·스트레스 해소 위한 인력 확충 방안 마련해야
이영애 | 입력 : 2021/11/11 [09:53]
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0일 군포소방서와 분당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현지감사에서 한미림 의원은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13%가 정신적인 문제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이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소방공무원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일 평택소방서와 안산소방서, 8일 여주소방서와 이천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미림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성 비위 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소수이기는 하지만 다자녀가 있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미림 의원은 평소 소방공무원의 처우와 근무환경에 큰 관심을 갖고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소방업무에 전념하도록 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발의했으며,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2일 자치행정국에 대한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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