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경기도의료원 운영의 내실화 꾀해야”

최종현 의원, 경영평가 등급 개선, 병원의 특성화 전략 추구 언급해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1 [18:28]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경기도의료원 운영의 내실화 꾀해야”

최종현 의원, 경영평가 등급 개선, 병원의 특성화 전략 추구 언급해
이영애 | 입력 : 2021/11/11 [18:28]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1일 열린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평가 등급 개선을 위한 노력, 각 병원의 특성화 전략 추구 등을 당부했다.

최종현 의원은 “2018년부터 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는데 경영평가 등급은 그 이후부터 나아졌다고 보기 힘들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경영평가 등급은 아직도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경영평가 등급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의료원의 공공성과 효율적인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당초에는 수원병원은 감염병 특화병원, 의정부 병원은 정신과 특화병원 등 각 병원이 특성에 맞게 발전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책임 의료기관,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각 지역에서 역할을 해줄거라 기대했는데 당초의 목표를 달성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최종현 의원은 “TF 구성, 외부 전문가 초빙 등의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병원 운영의 내실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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