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김경희 의원, ‘무장애 관광 인식개선 교육’ 부실 운영 지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1 [16:28]

경기도의회 김경희 의원, ‘무장애 관광 인식개선 교육’ 부실 운영 지적

이영애 | 입력 : 2021/11/11 [16:28]
김경희 의원, ‘무장애 관광 인식개선 교육’ 부실 운영 지적
[경인통신]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11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장애 관광 인식개선 교육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기관광공사는 ‘무장애 경기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4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관광업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숙박시설·관광지 VR 영상 및 안내지도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경희 의원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무장애 관광 교육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대상이 특정되지 않으면 교육참여와 교육효과가 미비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관광업계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내용을 정비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고 불편 및 민원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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