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웅 경기도의원 노동국 행감, “외국인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시급”외국인노동자의 노동실태 열악..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차원에서 접근필요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11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지원을 강조했다. 이원웅 의원은 “산재사망 사고를 살펴보면 8명 중 1명이 외국인 노동자"라며 "건설, 제조, 농축산어업 등 내국인이 기피하는 업종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가 4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불법으로 지어진 비닐하우스에서 숙식을 해결할 만큼 열악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불법구조물임에도 불구하고 제재방안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실태 문제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의 문제이니 엄격하게 살펴보고 필요 조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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