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필근 경기도의원,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장안구 소재 2개 지하역사內 지하통로 연장” 촉구

이필근 의원, “철도사업은 지역주민의 초미의 관심사...정보 공개 필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2 [12:56]

이필근 경기도의원,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장안구 소재 2개 지하역사內 지하통로 연장” 촉구

이필근 의원, “철도사업은 지역주민의 초미의 관심사...정보 공개 필요”
이영애 | 입력 : 2021/11/12 [12:56]
경기도의회 이필근 도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은 지난 11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과 동탄~청주공항 내륙철도에 관해 집중질의했다.

이필근 의원은 인덕원~동탄선을 언급하며 “당초 2021년말 사업착공이 늦어지고 있는데 대규모SOC 사업의 경우 주민의 관심이 많다”며 “지역주민들은 2021년 말 착공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데 6개월 가량 늦어진 것은 문제가 많다. 사업시기가 변동되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필근 의원은 이어 “수원시 장안구 소재 2개 지하역사인 장안구청4거리역은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양쪽으로 길게 연결이 필요하며, 경기도공무원교육원역은 한쪽이라도 지하통로를 50m 이상 길게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올해 4월 사업자를 선정했다"며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에 전 공구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데 이의원님 요청하신 사항은 적극적으로 철도시설공단에 의견을 전달해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동탄~청주공항(내륙철도)선에 관련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수요를 분산하고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의 공항이용 편의와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철도가 편리해야 안성과 진천 지역의 균형 발전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날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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