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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경기도도의원, 경기도체육회, 비대면 체육정책 등 새로운 시도로 변화의 길 모색 필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3 [00:05]

김동철 경기도도의원, 경기도체육회, 비대면 체육정책 등 새로운 시도로 변화의 길 모색 필요

이영애 | 입력 : 2021/11/13 [00:05]
경기도의회 김동철 도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이 12일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경기도민들의 체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비대면 체육정책 등 새로운 시도로 경기 체육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김동철 의원은 “지난 2년간 경기도체육회의 불미스러운 일들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보다는 미래가 중요한만큼 앞으로 경기도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체육인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기도체육회가 독립법인으로 재출범하면서 체육회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가상스포츠의 도입,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체육지도 활동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합한 체육정책의 변화를 시도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취소되거나 연기된 각종대회나 행사 등으로 체육업계가 입은 피해를 꼼꼼히 살피는 등 민선체육회로서의 새로운 역할과 사업을 통해 경기체육의 콘트롤 타워 역할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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