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현황,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사업 등에 관해 질타했다. 이날 김영해 의원은 “배달특급 평택시 사업 현황을 살펴보니 2000여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고 하루 평균 618건의 주문과 하루 평균 1500만원의 매출액을 가지고 있다"며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이라고 하기에도 성과가 지나치게 부진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배달특급 자체에 대한 소비자와 업체 모두의 불만이 많은데 이 모든 불만은 수용하면 기존 민간앱과의 차별성이 없다”며 "소상공인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별점을 삭제하고 거리기준으로 상위에 업체들이 노출되도록 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 없이 배달특급이 생존할 수 있을지도 문제"라고 질타했다.
류 실장은 이어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일몰됐으나 다른 기존사업에 녹여내고 있다”며 “각 기업의 사업에 적합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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